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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15일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배우 이정은과 정은지가 2인 1역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그럼, 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출연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20대인 주인공 이미진(정은지)이 해가 떠 있는 시간 동안에만 50대의 모습(이정은)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이미진이 자신에게 갑자기 일어난 변화에 당황하며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50대의 몸으로 '임순'이라는 가명을 써서 검찰청 인턴십에 합격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사랑, 성장, 그리고 극 중 시니어벤저스를 만나 대반전 활약이 돋보이는 휴면감성 드라마입니다.
이형민 감독은 지금 젊은 친구들이 취직이 안 될 뿐이지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미진이들 많다며, 이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영시간 및 다시보기
15일 첫방송이 되었는데 시청률이 4%로 좋은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본방 사수하기 힘들다면 다시보기를 하시면 되겠죠?
본방송시간: 토, 일 / 밤 10:30, JTBC
본방 시간을 놓쳤다면 아래에서 간편하게 다시보기를 지금 확인하세요.
재방송시간을 위한 편성표를 지금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이와 더불어 OTT (넷플릭스, 티빙)에서도 시청가능합니다.
방영기간
2024. 6. 15. ~ 8. 14.
연출 및 극본
연출: 이형민 / 최선민
극본: 박지하
출연진
주요인물
정은지 (밤의 이미진)
정은지는 무려 8년 동안 취업 준비(공시생)만 하다가 하루아침에 30년 폭삭 늙어버린 덕에 검찰청에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에 성공하여 일어나는 일들로 극을 이끄는 주인공인 28세 밤의 이미진역을 맡았습니다.
정은지는 낮에는 50대로 밤에는 20대 자신으로 돌아오는 2인 1역을 연기하게 됩니다.
신동엽의 짠한형에 나온 '낮과 밤이 다른여자' 주인공들의 뒷얘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이정은 (임순 / 낮의 이미진)
이정은 이미진(정은지)의 낮의 모습인 50대 이미진역을 연기합니다. 갑자기 50대가 된 이미진의 당황스러운 심정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을 볼 생각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성형외과에서는 자신의 20대 사진을 보여주며 "이 얼굴로 바꿔달라", 경찰서에선 "저 진짜 20대라니까요" 등 억울한 표정을 짓는 등 많은 코믹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50대인 그녀가 얼마나 극 중 인물의 나이 20대를 어떻게 표현할지, 그리고 요즘 취업이 힘든 20대에게 얼마나 공감대를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진혁 (계지웅)
최진혁은 계지웅이란 검사역을 연기합니다.
계지웅은 35살로, 서한지청 형사 3부 마약수사 검사로 융통성이라곤 하나도 없고 보는 것만 믿는 예민하고 재미라곤 하나도 없는 검사입니다.
계지웅역을 맡은 최진혁은 상식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막무가내 중년 아줌마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립니다. 계지웅검사의 천적인 임순(이정은)을 해고하기 위해 별의별 잡무를 시키지만, 모든 것을 척척해내는 임순의 정체에 의문을 품으면서 마음을 열어 가는 역입니다.
낮의 이미진인 이정은과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생각만으로도 웃음과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백서후 (고원)
백서후는 대한민국 탑 아이돌 그룹인 킹랜드의 메인보컬이자 작사·작곡가로 부자입니다. 공허감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다 중독이 되어 이슈가 되자 군입대를 하는데, 운 좋게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28세 고원이라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백서후는 고원의 악플러가 그에게 황산테러를 하는 순간 이를 막아주는 50대 후반 아줌마(이정은)의 카리스마 매력에 빠진다고 하는데 얼마나 어떻게 빠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가빌
김아영 (도가영)
김아영은 백만 구독자를 거느린 탑 뷰티 너튜버인 깜찍,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28세 도가영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이미진(정은지) 부모가 하는 정육점 건물인 '도가빌' 건물주의 딸역할이기도 합니다.
정영주 (임청)
시청자가 믿고 보는 배우 정영주는 무능력한 남편 때문에 이미진(정은지)에게 공무원이 되라고 부추긴 인물로 60대 정육점 여주인이자 미진의 엄마, 임청을 연기합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컬배우로도 유명한 그녀가 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려지면서 미리 웃음짓게 만드니 기대가 한가득입니다.
정석영 (이학찬)
정석영은 이미진(정은지)의 무능력한 아버지인 이학찬역할을 맡았습니다.
서한지방검찰청
윤병희 (주병덕)
윤병희는 계지웅(최진혁)의 수사관으로 계검사에게 주눅 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40대 주병덕을 연기합니다.
문예원 (탁천희)
계지웅(최진혁) 검사와 대학동문이자 로스쿨 출신인 36세 서한지청 형사 3부 수사검사역인 탁천희역을 맡았습니다.
계검사보다 잘난 것 좋은 집안뿐이고 항상 그에게 뒤처져서 계검사를 제대로 이기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역입니다.
김광식 (차재성)
김광식은 서한지청의 실세가 되고픈 이인자로 '시니어 인턴' 채용을 적극적으로 나선 차재성역을 연기합니다.
인력 보충이라는 명목으로 나대는 임순을 계검사실에 꽂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미란 (우연)
김미란은 시니어 인턴 담당관으로 민원실 담당하는 30대 우연을 연기했습니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시니어 인턴들을 통솔하는 인물입니다.
시니어벤저스
최무인(서말태)
최무인은 이 드라마에서 정년퇴직한 경찰역인 60대 서말태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경찰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그는 매사 의욕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임순(이정은)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김재록 (금광석)
김재록은 사업을 하다 망하고, 입버릇처럼 "내가 말이야~', "내가 예전에 ~" 같은 말을 달고 사는 60대 금광석역을 연기합니다. 취미는 잘난 자식 자랑과 훈계인 그는 시청자를 짜증 나게 하는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합니다.
배해선 (나옥희)
배해선은 외모는 고상함이 철철 흐르나 돈 많은 홀아비 꼬셔 노후 대비를 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재수 없는 60대 나옥희역을 맡았습니다. 어디 그룹에서 하나쯤 존재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최범호 (고나흔)
많은 감초역할을 한 최범호는 훈련사고로 다리 한쪽 장애를 지닌 전직 군인이나 항상 당당하고, 진실되고 우직함을 지닌 인물인 60대 고나은역을 연기합니다.
정재성 (백철규)
정재성은 고나흔 인턴의 후임으로 잘 나가던 외과의 60대 백철규역을 연기합니다. 돈 많은 홀아비를 꼬시겠다는 야망을 가진 나옥희의 타깃이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드라마에 대한 정보, 출연진, 본방을 놓쳤다면 다시보기 등 다시 볼 수 있는 OTT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중년층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기를, 그리고 열심히 살지만 취직이 힘든 요즘 20대들은 희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